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제2의 지구(Earth 2.0)’에 가장 부합하는 행성이 발견됐다고 5일(현지시간) 나사(NASA·미 항공우주국)가 발표했다. ‘케플러-22b’라고 명명된 이 행성은 지구로부터 600광년(1광년은 빛이 1년간 가는 거리, 약 9조5000억㎞) 떨어져 있고 지름이 지구의 약 2.4배, 온도는 약 22도다. 행성의 구성 성분이 지구처럼 암석인지 는 확인되지 않았다. 사진은 ‘케플러-22b’를 상상해 그린 나사의 일러스트. [로이터=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