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불멸(永遠不滅)의 본태양(本太陽)은 인간 마음속의 본성(本性)을 말합니다. 맑고 밝은 마음의 빛은 인간의 마음에 있어서, 최고(最高) 최상(最上)의 선(善)을 실현시킵니다.자신에게 일어나는 어두운 요소(要素)들, 그 어두움을 붙잡고 이어둠, 저 어둠 하지마십시오.
어두움이란 부조화(不調和)의 또 다른 표현입니다. 어두움은 그냥 둔 채 빛 만 가져오면 어두움은 힘없이 물러납니다. 빛 앞에서의 어두움이란 스스로 소멸되고야마는 그림자일 뿐입니다. 어두움은 적극적(積極的)이로 실재적(實在的)인 존재가 아닙니다. 어두움은 실재(實在)하지 않는 비실재(非實在)입니다. 있는 듯이 보이지만 참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본래부터 없는 것입니다. 없는 것을 붙잡고 괴로워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마십시오.
육체가 건강(健康)하지 못한 어두움, 가정이 화목(和睦)하지 못한 어두움, 사업상의 경제적(經濟的)인 어두움, 미움이 일어나는 어두움, 자녀가 성가시게 하는 어두움, 타인(他人)의 단점(短點)이나 비리(非理), 허물이나 악(惡)이 눈에 들어오는 어두움 등,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 어두움의 요소들이 안(眼), 비(鼻), 설(舌), 신(身), 의(意)에 의지(依支)하고 있는 인간을 끊임없이 유혹(誘惑)합니다. 특히 이러한 어두움들을 잘못되었다고 지적(地籍)하려고 하는 마음은, 가장 큰 어둠움중의 하나입니다.
타인(他人)을 평가(評價)하고 비판(批判)하고 심판(審判)하려는 어두움은, 그에 상응(相應)해서 심판(審判)을 받고 비판(批判)을 받을 일이 틀림없이 생깁니다. 권고(勸告)받지 않은 충고(忠告)는 하지 말라는 격언(格言)도 있습니다.처음부터 비판(批判)받지 않도록 하십시오. 뜯어 고쳐서 개선(改善)시키려 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뜯어 고쳐서 개선(改善) 시키려는 마음에, 꾸짖고 지적(指摘)하고 충고하려는 마음은, 어두움을 어두움으로 밝히고자 하는 것입니다.
어두움을 어두움으로 밝히려 한들 결코 밝아지지도 않고 밝아질 수도 없습니다. 어두움은 그냥 그대로 두십시오. 본래부터 없는 어두움을 붙들고 씨름하지 아십시오. 그냥 빛만 가져가면 됩니다. 빛 앞에서 어두움이란 무기력(無氣力)하게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것일 뿐입니다. 명상(瞑想)이나 선(禪), 관(觀), 기도(祈禱) 등 번뇌(煩惱)를 없애고, 마음을 맑게 하려는 모든 시도(試圖)는, 번뇌(煩惱) 자체를 없애는 것이 아닙니다.
번뇌(煩惱)를 어떤 묘(妙)한 수단(手段)과 방법(方法)에 의해 강제적(强制的)으로 없애버려서 밝고 맑은 마음을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몸을 가진 인간, 육체의 인간으로 번뇌(煩惱)를 없앨 수는 없습니다. 또한 본래없는 번뇌(煩惱)를 아무리 없애려 한들 결코 없어지지도 않습니다. 번뇌(煩惱)는 번뇌(煩惱)대로 둔채, 오직 밝고 많은 빛만 가져가는 것입니다. 이 밝고 맑은 빛 앞의 번뇌(煩惱)란단지 "없음", 즉 "무(無)" 그것입니다.
이 빛의 마력(魔力)을 느껴보십시오. 이신비한 빛의 마력(魔力)을 기뻐하고 감사(感謝)하기 시작하면, 이 역시 계속해서 기쁠일과 감사(感謝)할 일이 생겨납니다. 한동안 밝았다가 다기 어두워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근본 태양(太陽)은 눈, 비가 오든지, 바람이 불든, 구름이 끼든간에 어제나 찬란히 빛나고 있습니다. 구름 밑의 세계는 수시로 변하고 있지만, 구름 위의 세계는 항상 밝고, 깨끗할 뿐입니다. 육체인간의 모든 여건(與件)과 환경(環境)은 때와 장소(場所)에 따라 천변만화(千變萬化)를 하고있지만, 영적생명(靈的生命)인 본성(本性)의 인간은, 언제 어디서나 변함없이 밝고 맑게 빛나는 태양(太陽)일 뿐이니다. 어두움은 음(陰)입니다.
질병(疾病)을 일으키는 부조화(不調和)된 세균(細菌)이나 악귀(惡鬼), 잡귀(雜鬼) 등, 인간의 본성(本性)을 가리는 모든 것은 어두움을 먹고 사는 음(陰)적인 요소들입니다. 영원한 태양(太陽),마음의 본태양(本態陽)이 비추어지면, 일시에 소멸(消滅)되는 허상(虛像)들일 뿐입니다. 어두움을 조금도 두려워 마시고, 빛의 위대한 힘을 느껴보십시오.
태양(太陽)의 무궁무진(無窮無盡)한 힘을 보십시오. 만물(萬物)을 살리며 키웁니다. 얼어붙은 땅을 녹이고 새싹을 돋게하며 결실(結實)을 가져다 줍니다. 무한(無限)의 에너지를 공급해 줍니다. 이렇듯위대한 태양(太陽)도 자신의 마음속 본태양(本態陽)이 외부에 나타나 있는 것에 불과합니다. 사람의 마음속 본태양(本態陽)은 하늘의 태양(太陽)보다 오히려 더 위대합니다.
사람의 마음속 본태양(本態陽)은 이 우주(宇宙)가 소멸해도, 조금도 손상(損傷)됨 없이 영원히 그 찬란한 빛을 발(發)하기 때문입니다. 그 전지전능(全知全能)하고 무한(無限)한 힘을 마음껏 끌어내어 쓰십시오 .무한의 지혜(智慧)와 무한(無限)의 권능(權能)이, 당신을 행복(幸福) 그 자체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진리(眞理)의 빛은 영원히 자유와 평화와 행복을 줍니다.
밝은 빛은 모두에게 활력(活力)과 생기(生氣)를 줍니다. 밝은 사람은 어디를 가나 환영(歡迎) 받으며 언제나 행복(幸福)이 따라다닙니다. 좋은 일은 다시 좋은 일을 부르며, 감사(感謝)는 감사(感謝)를, 사랑은 사랑을 낳습니다. 사람이란 누구나 그렇지만, 참된 자신은 항상 밝고 맑은 빛을 내고 있습니다. 변명(辨明)은 함으로써 간신히 체면(體面)이나 존엄성(尊嚴性) 등은 유지해 가는, 그런 약하고 가엾은 존재가 아닙니다.
보석(寶石)에 먼지나 흙, 오물(汚物) 등이 묻었다고 보석(寶石)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당신의 생각이나 말, 행위(行爲) 등이 어둡고 악(惡)하고 부조화(不調和)하다고 해서, 당신이 부처님, 하느님, 절대신 (絶代神)이 아닌 것이 아닙니다. 당시의 생각이나 말, 행위(行爲) 등과는 전혀 상관없이, 항상 절대신(絶代神) 임을 명심하십시오.
등불은 어디에서 밝혔던 간에 그 밝아진 빛을 부엌에 가져가면 부엌이 밝아지고, 안방에 가져가면 안방이, 교실(敎室)이면 교실(敎室)이, 사무실(事務室)이면 사무실(事務室)이 밝아집니다. 자기 주변(周邊)의 어디에서 빛은 찾아도 좋습니다.
자신에게 일어나는 병(病), 불행(不幸) 등의 부조화(不調和)는 무시(無視)하고, 이미 자신에게 주어져 있는 무한건강(無限健康), 무한공급(無限供給) 무한능력(無限能力) 등등에 감사하십시오. 그 감사(感謝)의 빛을 하나, 둘, 열, 백, 이렇게 자꾸만 밝혀보십시오. 이미 있는 것에, 가령 육체의 병(病)이라면 병(病)이 없는 육체의 다른 부분에 감사하며, 마음속의 등불을 밝히는 것입니다.
"오른손을 다치면 쓸 수 있는 왼손에 감사하라"함도 이러한 뜻입니다. 얼굴, 다리, 오장육부(五臟六腑) 등 다른 건강한 부분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지금 자신에게 고통(苦痛)을 주고 있는 질병(疾病)이라는 것도, 이미 스스로가 만들어 놓았던 것의 나타남이며, 더불어 틀림없이 무엇인가를 자신(自身)에게 일깨워주기 위함이라는 것도 깨달아야 합니다.
이런 연고로 자신에게 와있는 현재(現在)의 질병(疾病) 그 자체(自體)에도 감사(感謝)할 수 있을 때, 그 질병(疾病), 그 고통(苦痛), 그 불행(不幸) 등은 차라리 지대(至大)한 깨우침의 동기(動機)인 것입니다. 사랑과 감사(感謝)와 용서(容恕)의 감정(感情)은 천지창조(天地創造) 조차 수월한 일이거늘, 하물며 인간의 몸에 흔적으로 나타나있는 질병(疾病)에야 이르다 뿐이겠습니까?
그리고 자신의 환경(環境)과 여건(與件)에도 그와같이 이미 주어져 있는 모든 것에 감사(感謝)하는 것입니다. 넓게는 태양(太陽)에, 땅에, 공기에, 물에, 또 좁게는 자신이 직접 사용하는 모든 물건 등등감사(感謝)하십시오.
여태까지는 웬만한 모든 것을 당연한 것으로, 그야말로 무감각(無感覺)적으로 지나쳐 왔습니다. 적잖이 많은 사람들이 "으례 그려르니"하고 지나오고 있습다만, 감사해야 할 이미 주어져 있는 것은 무진장(無盡藏) 많습니다. 부모, 형제, 처자, 등의 가족(家族)에 감사하고, 이웃에, 친척, 친구에, 직장동료에 감사하십시오. 더불어 천지만물(天地萬物)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악(惡), 미움 등의 모든 부조화(不調和)는 무시하고, 감사의 등불을 계속 밝혀나가다, 이러한 자신의 마음속 등불과 같은 밤중인 줄 느낄 때조차, 언제나 밝게 빛나고 있다는 것을 깨우치게 됩니다.
이 깨우침으로 말이암아 육체의 오관(五官)에 이해서 일어나는 미혹(迷惑)과 탐욕(貪慾)의 세계를 완전히 정복(征服)하고, 앉은자리가 극락(極樂)이며, 가진 모 그대로가 부처요, 현재의 주변환경이 있는 그래도 신(神)의 영광과, 자신의 존재가치(存在價値)를 실현하고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때 현상(現象)의 세계는 완전한 대조화(大調化)의 세계가 되는 것입니다. 본성(本性)의 빛은 끝없이 빛나고 있는데, 어디에 어두움이 존재할 수 있겠습니까? 부조화(不調和)나 어두움은 실재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오관(五官)에 의해 있는 듯, 보일 뿐이므로, 본성(本性)의 빛을 접(接)하기만하면 그 즉시 흔적조차 없어지는 것입니다.
당신 속의 본마음의 빛을 찾아내고, 그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만물(萬物)에 비추기만하면, 행복의 천국(天國)은 바로 그 자리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빛은 어두움을 몰아냅니다. 하루된 어두움, 열흘된어두움, 10년, 100년된 어두움 등, 백천만겁(劫)이 지나도록 암흑(暗黑)이었던 어두움도 빛만 가면 그대로 즉시에 밝아집니다.
빛의 말, 빛의 마음, 빛의 행동으로 어두움을 몰아내십시오. 백천만겁(劫)을 이어온 모든 업장(業障)의 어두움이 일시에 소멸되고, 바로 그 자리에 지상천국(地上天國)이 펼쳐 질 것입니다. 자기의 자랑을 많이 하십시오. 남의 자랑도 즐겁게 들어 주십시오. 침체(沈滯)되고, 부조화(不調和)된 어두움 속에 있는 사람은, 자랑을 하지도 들어주지도 못합니다.
자신의 장점(長點)을 자랑하는 것은 밝은 빛을 발산(發散)시킵니다. 자신의 마음을 기쁘게 만들고, 자신에게 생기(生氣)와 활기(活氣)가 넘치게 합니다. 어린 아이들을 보십시오. 얼마나 많은 자랑을 합니까? 조그마한 자랑거리가 있어도 즐거워하며 부모에게 또 주위에 열심히 자랑합니다.
사회생활에 대한 규범(規範)이나 규율(規律)에 익숙하지 못한 관계로, 오히려 본연(本然)에 더 가깝고, 그렇기 때문에 거리낌없이 자랑할 수 있는 겁니다. 그것이 바로 생기발랄(生起潑剌)한 밝은 생명(生命)의 표현(表現)입니다. 왕성한 신진대사(新陳代謝)속의 밝고 명랑한 본연(本然)에 가까운 마음이 움직이는 빛의 모습입니다.
가족, 친척, 이웃, 동료 등 주위의 좋은 점에 대해 즐거운 마음으로 칭찬(稱讚)해 주십시오. 장점(長點)에 대한 칭찬(稱讚)이나 격려(激勵), 또 노력(努力)에 대한 인정(認定)과 긍정(肯定)은 성인(成人)이나 아이들이나 간에 훌륭한 활력소(活力素)중의 하나입니다. 주변을 빛으로 밝히는 방법이며, 대(對)하는 이들에게 기쁨을 주는 지름길입니다.
자랑하는 말과 칭찬(稱讚)하는 말이, 자꾸만 그러한 일이 일어나도록 만들어 줍니다. 말의 힘, 빛의 법칙을 생활 속에 적용시켜 즐거운 삶을 만드십시오, 자신의 삶은 당연히 스스로가 만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