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미래 영원한자유인

용서와 사랑의 힘

고장군 2011. 10. 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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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와 사랑의 힘


링컨이 대통령 후보로 나섰을 때 그를 가장 심하게 비난한 사람은 에드워드 스탠턴이라는
사람이었습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스탠턴은 링컨을 몹시 미워했습니다. 링컨에 대한
미움이 너무도 뿌리가 깊었기에 링컨을 '고릴라' 라고 평하며 조롱했습니다.


링컨이 대통령에 당선되었을 때입니다. 내각을 구성하는 데 스탠턴을 국방장관으로
임명한 것입니다. 측근은 일제히 반발했고, 온갖 조언이 링컨에게 전달되었습니다.
"각하! 그를 잊으셨나요? 그가 얼마나 각하를 비난했다는 것을..."


링컨은 대답했습니다.
"나는 잊지 않았소. 그럼에도 스탠턴만큼 그 자리를 훌륭히 수행할 사람은 없소."
얼마 지나지 않아 링컨은 암살자의 손에 의해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때 그의 시신을
붙들고 가장 많이 운 사람이 스탠턴이었습니다. 스탠턴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제 이 위대한 인물은 영원히 우리의 가슴에 남을 것입니다."


링컨은 평소에도 대립관계에 있는 사람을 공석에서 비난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늘 하는
말이 있습니다. "원수는 우리 마음에서 없애야 한다." 이것이 그의 생활 신조였습니다.
"원수는 죽여서 없애는 것이 아니라 친구로 만들어 그 원수를 없애야 한다."
링컨의 이 마음은 예수님으로부터 나왔습니다.


주님을 십자가에서 내려 오지 못하도록 한 것은 십자가의 못이 아닙니다. 그분을 붙들어
맨 것은 사랑이었습니다. 제자들을 사랑하는 그 힘이 그분을 십자가에 붙들어 맨 것입니다.


교회에서 우리들이 힘을 사용하지 못 하도록 하는 것은 사랑과 용서의 힘입니다.
목회자들이 무례하게 구는 신자들에게 힘이 없어 사용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그러나 용서와 사랑의 힘 대신 자신의 힘을 마음껏 발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감화력이라는 게 없습니다. 주님을 본받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레오나르드 다빈치는 "최후의 만찬"을 그리기 전 친구와 크게 싸움을 했습니다.
그리고 화가 난 나머지 동료의 얼굴을 가룟 유다의 얼굴로 그렸습니다.
원수 같은 친구의 얼굴이 유다로 더불어 대대에 전해지게 하려는 흉계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있다가 예수님의 얼굴을 그리려고 하는데 며칠을 애써도 얼굴 상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오직 그 친구의 얼굴만 떠올랐습니다.


그는 실패의 원인을 찾아내었습니다. 다빈치는 즉시 유다의 얼굴을 지우고 그 친구를
찾아가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러자 그의 머리에 예수님의 얼굴이 뚜렷이 떠올랐습니다.


미움과 증오를 품고 있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힘은
바로 사랑과 용서에 있습니다. 세상적인 힘이 아니라 사랑과 용서의 힘입니다.



사랑하고 용서하는 당신이길..... 柳溪 *****옮김*나그네정*









 


P 고장군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