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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이 배출한 빌보드 톱10 필리핀 소녀 `기적...

고장군 2010. 7. 24. 20:25

'스타킹'이 배출한 빌보드 톱10 필리핀 소녀 '기적스토리' 화제

2010.07.24 19:47 | 조회 5696

 

 


[OSEN=윤가이 기자]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 출연 후 월드스타 대열에 합류한 필리핀 소녀 채리스 펨핀코(18세)가 감사의 뜻을 전하려 '스타킹' 무대를 다시 찾았다. 

'스타킹' 제작진이 팸핀코를 발굴하기 전, 그녀는 필리핀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어머니를 돕기 위해 노래대회를 다니는 평범한 소녀였다. 그러다 팸핀코는 스타킹 출연(38, 48, 90회 출연) 이후 작은 체구에서 터져 나오는 폭발적인 가창력은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연일 화제가 됐고, 이 영상이 유투브를 통해 전 세계로 퍼지면서 미국의 저명한 토크쇼 '오프라 윈프리 쇼'에 소개된 바 있다.

이후 국제무대의 주목을 받은 그녀는 마침내 머라이어 캐리와 셀린 디옹을 키워낸 세계 최고 프로듀서 데이빗 포스터를 만나 정식데뷔 앨범을 발매하기에 이르렀고, 펨핀코의 2집 앨범 수록곡은 빌보드 차트 8위에 진입했다. '스타킹'이 그녀가 월드스타로 데뷔하는데 결정적인 발판이 된 셈이다.

약 2년 만에 '스타킹'을 찾은 펨핀코는 우리말로 ‘스타킹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직접 써서 등장한 뒤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들로 오프닝 공연을 선보였다. 그녀의 더욱 성숙해지고 깊어진 목소리에 MC 강호동과 패널들은 “소름 끼친다”는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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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고장군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